‘에킨 박물관’은 화가 ‘에킨’이 그린 병풍화 등을 전시하는 고난 시 아카오카초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에킨은 에도 시대 말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활약한 화가인 히로세 긴조의 애칭으로, 고치 지역을 중심으로 친근함을 담아 부르는 이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에킨은 일본 회화 사상 최대 화파였던 ‘가리노 파’의 일원으로, 그림 기술을 익혀 도사 번의 전속 화가가 되었습니다. 후에 도사 번을 떠나 아카오카초으로 옮겨간 에킨은 자칭 초의 화가 ‘가네쿠라’가 되었습니다. 창고를 아틀리에로 삼아 연극 그림과 소원을 적는 그림 액자 등 서민에게 친근한 그림을 그려 현지 어부 및 농민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에킨의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에킨 박물관’은 전시 방법에 매우 공을 들였습니다. 그중 한 방법은 ‘어둠과 에킨’으로, 어두운 방에 전시된 화려한 색의 그림은 흔들거리는 촛불 빛에 비춰지며 당장이라도 움직일 것처럼 실감 나게 표현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창고의 구멍’으로, 오랜 세월로 인해 손상된 부분이 보이는 원화 23점을 수납 보관하는 창고에서 상시 2점씩 원화를 공개하고 있으며, 벽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베일에 싸인 에킨의 생애를 엮은 ‘에킨 이야기’도 있어 에킨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카오카초에서는 매년 7월에 각 가정에서 소장 중인 병풍화를 특별 전시하는 ‘도사 아카오카 에킨 축제’도 개최하고 있어, 온통 에킨으로 가득 찬 이 마을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이 에킨의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에킨 박물관’은 전시 방법에 매우 공을 들였습니다. 그중 한 방법은 ‘어둠과 에킨’으로, 어두운 방에 전시된 화려한 색의 그림은 흔들거리는 촛불 빛에 비춰지며 당장이라도 움직일 것처럼 실감 나게 표현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창고의 구멍’으로, 오랜 세월로 인해 손상된 부분이 보이는 원화 23점을 수납 보관하는 창고에서 상시 2점씩 원화를 공개하고 있으며, 벽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베일에 싸인 에킨의 생애를 엮은 ‘에킨 이야기’도 있어 에킨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카오카초에서는 매년 7월에 각 가정에서 소장 중인 병풍화를 특별 전시하는 ‘도사 아카오카 에킨 축제’도 개최하고 있어, 온통 에킨으로 가득 찬 이 마을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주소 | 高知県香南市赤岡町538 |
---|---|
전화번호 | 0887-57-7117 |
영업 시간 | 9:00~17:00 |
요금 | 성인 500엔, 고등학생은 300엔, 초·중학생은 150엔 단체인 경우 성인 450엔, 고등학생은 250엔, 초·중학생은 100엔(단체인 경우 15인 이상 필요) |
액세스 | 고치 자동차도 난코쿠(南国) IC로부터 약 30분 도사 구로시오 철도 고멘 · 나하리선 아카오카역에서 도보 약 10분 |
이용 후기 | 리뷰 (TripAdvisor) |
웹사이트 | 웹사이트 |